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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도고깃집_Yeoljeongdo ☞START열정도 고깃집무언가 가게 이름부터가 비장하다. 함께 미국서 10년 가까이 지냈던 일본인 누나가족의 한국 방문 평소 feel대로 식당을 고르는 나에게 귀한 손님을 보이는 아무 식당에 모시고 갈 수 없다 판단하여  급하지만깊이 식당 리서치를 하였다.The restaurant's name, "Yeoljeongdo," sounds quite serious from the start. For my Japanese friend's visit to Korea, whom I've known for nearly 10 years, I decided I couldn't just take a guest from afar to any random place based on my usual feelings. So I .. 2024. 10. 18.
콩담뚝배기_Kongdam Ttukbaegi ☞START   다듬어지지 않은 콩 그대로의 맛 The raw taste of unrefined beans 냄새가 달갑지는 않지만 한번만 딱~ 참고 먹어본다면 계속 먹게 되는 맛 The smell might not be pleasant at first, but once you try it, you'll keep wanting more 한국의 맛이라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메뉴~A taste I can proudly call Korean 콩 발효식품 청국장을 먹고 왔다 I just had Cheonggukjang, a fermented soybean dish 요즘은 세대가 변해 꼬릿한 냄새를 제거한 순 버전 청국장도 맛 수 있다고 하지만코리안 쏘울의 오리지널리티가 떨어진다 생각해 These days, you.. 2024. 10. 17.
케밥 타임_Kebap Time ☞START 케밥은 유목 생활을 주로 했던 중동과 중앙아시아, 그리고 지중해 지역의 대표적인 요리로 불에 태운 고기라는 어원을 가지고 있다고한다Kebab is a representative dish from the Middle East, Central Asia, and the Mediterranean region, originating from the term meaning "burnt meat." 주로 양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을 세워 고기의 기름을 뺀 것이 특징이며, 세로로 회전하여 구운 되네르 케밥, 고기를 꼬치에 꿰어 구운 시시 케밥, 다진 고기를 양념하여 구운 아다나 케밥이 유명하다.It mainly features lamb, beef, and chicken cooked upright to d.. 2024. 10. 15.
의정부 순댓국 평화옥_ Uijeongbu Pyeong Hwa Ok ☞ START 혹시 나만의 동굴이 있습니까? Do I have my own cave?사람이 "동굴로 숨고 싶어하는" 심리는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심리적 요인이 작용한다고 한다I believe that the psychology of "wanting to hide in a cave" is influenced by many complex psychological factors. 뜻밖의 큰 충격을 받았거나, 과도한 압박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해 일상을 벗어나 나만의 공간에안에 머물며 일상을 치유하기 위해 동굴을 찾는다는데Sometimes, we try to retreat into our caves to escape from unexpected shocks, excessive pressure, and stress.. 2024. 10. 11.
망향 비빔국수_Manghyang Bibim Guksu ☞START 밥 맛이 없을 때 집에서 쉽게 휙~휙~ 해먹을 수 있는 비빔국수는 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 누구나 맛있게 만들기 쉽지 않은 요리 중 하나이다.When rice doesn't taste good, bibim-guksu is an easy dish to whip up at home that anyone can make, but it's not easy for everyone to make it delicious.1968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망향국수는 처음 소막사를 운영하는 부부가 대민 지원 나온 군인들에게 새참으로 내어주던  비빔 국수가 맛이 좋아 식당을 해보라는 군인들의 권유에 집 한켠의 우막사를 개조, 고향이 북쪽인 아저씨의 바람대로 떠나온 곳을 그리워하며 "망향"으로 이륾을 짓고 영업을 시.. 2024. 10. 10.
양주 나리공원_Yangju Nari Park ☞START 달빛 흐르는 밤, On a moonlit night 은은한 바람에 실려 오는 너의 속삭임 Your whispers carried by a gentle breeze, 달빛 아래, 잊지 못할 순간의 추억 Unforgettable moments under the moonlight 내 마음의 정원에 조용히 피어나네. Quietly bloom in the garden of my heart. 언제 또 잊어버릴까 바라보고 또 바라보네 I gaze and gaze again, fearing I might forget 어제 보고 오늘 보면 또 커져 버려 있는 새끼들그들이 지금, 오늘을 기억하기를 바라며 나와 아내는 시간이 허락하는 최대치에서가족이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Yesterday's c.. 2024. 10. 6.
의정부 내가 태어난 고향_Uijeongbu city where I born 의정부 신세계 백화점이 들어선 바로 옆 동네 의정부 3동. Uijeongbu Shinsegae Department Store is located right next to Uijeongbu 3-dong. 내가 태어나 4살까지 살았던 곳이다. It is the neighborhood where I was born and lived until I was four years old.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부부의 첫 시작은 할아버지, 할머니 집의 작은 방 한 칸이었다. The first start of my economically struggling parents was a small room in my grandparents' house. 그곳에서 멀리 시험 공부를 떠난 아빠를 기다리며 엄마와 난 둘이 4살 때까.. 2024. 10. 2.
댑싸리 공원 연천_Yeoncheon Dapsari Park ☞START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Before I called his name, 그는 다만 He was merely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A gesture and nothing more.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When I called his name, 그는 나에게로 와서 He came to me 꽃이 되었다. And became a flower.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Just as I called his name,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Someone please call my name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That suits my hue and fragrance. 그에게로 가서 나도 I want to go to him 그의 꽃이 되고 싶다. .. 2024. 10. 1.
공항칼국수 양주 분점_Airport Kalguksu(Nife-cut noodle soup) ☞START덩치가 컸던 나는 조기 교육의 기본기가 가장 중요시되는 운동선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몸이 다 커버린 20살에 알아버렸다. 그래서 단념했던 1루수의꿈.As a big guy, I realized at the age of 20, when my body was already fully grown, that I wanted to be an athlete where early education and fundamentals are most important. So I had to give up my dream of becoming a first baseman. 운좋게 미국 유학 R.A. 시절 옆 건물 절친이었던 홀디렉터를 따라 루키, 더블A 선수 출신들이 즐비하던 지역 상위 사회인 야구를 통해 그나마 .. 2024. 9. 30.
부대찌게_K style sausage stew ☞Starts나의 살던 고향 "동두천"에는 맛집이라 불리는 노포들이 꽤나 많다. 방송에 몇 번 나와 유명하다 불리는 브랜딩된 식당들이 아닌 세월의 흐름 속에 자기들만의 노하우를 음식에 녹여낸 진짜 맛있는 식당들을 말한다My hometown, "Dongducheon," has many long-standing restaurants known for their delicious food. These are not the branded restaurants that have become famous through TV appearances, but rather genuine eateries that have infused their own know-how into their dishes over the yea.. 2024.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