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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in/Uijeongbu

가능역 야사시이 라멘_ Yasashii Rame

by runoiskorean 2024. 11. 5.

☞START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 돌아왔다.
The season has returned that I'm craving a bowl of warm soup 

라면, 안성탕면 말고 가끔은 담백한 돼지 뼈 육수가 먹고 싶다
Sometimes I wanted to eat a light pork bone broth soup instead of K-ramen noodle

 

프랜차이즈 라멘집은 개인적으로 별로이고, 직접 사장님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진짜 라멘을 먹고싶었다
I’m not a fan of franchise ramen shops. 

I wanted to visit a place run by individuals.

사무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가능역에 위치한 야사시이 라멘집! 오늘의 방문지이다! 
I visited a ramen shop called Yasashii located not far from my office


그리 크지 않은 매장에 입장 시 키오스크에서 앉고 싶은 자리를 먼저 정한다.
Upon entering the small shop, you need to choose the seat at the kiosk.

먹고 싶은 메뉴를 고르고 선결제 후 자리에 앉아 잠시 기다리면 라멘을 가져다준다.
After selecting the menu they served the dishes right at the seat you sitting

반투명 유리 사이로 조리하는 셰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You can see the chef preparing food through the semi-transparent glass.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세심한 사장님의 성격을 엿볼 수 있다.
The cute decorations reflect the meticulous personality of the owner.

일본 큐슈 지방의 돈코츠(돼지뼈) 라멘이 메인이며 그 외 차슈, 가라아게 등의 사이드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The main dish is tonkotsu (pork bone) ramen from Kyushu, and 

you can also enjoy sides like chashu and karaage.

주인 부부(?)가 둘이 큰 말 없이 호흡이 잘 맞는다.
The husband and wife (or couple?!) work well together without much conversation.


보이는 것처럼 일본 큐슈식 라멘에 특별히 빠지는 것 없이 알차게 선택 할 수 있었다
As it appears, the Japanese-style ramen is well-structured without any 

unnecessary elements.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나 하루종일 육수를 끓여낸 정성에 비하면 싸게 느껴진다.
The price is not particularly cheap, but it feels reasonable considering 

the effort put into making the broth.

순대국밥 같은 꼬릿한 완전 일본식은 아니고 한국 입맛에 맞춘 일본 라멘집이라고 말하고 싶다.
It's not a completely authentic Japanese style like sundae gukbap, 

but I would say it's a Japanese ramen shop tailored to Korean tastes.

맛있게 먹었고, 혼밥하기 좋았다. 아주 좋았다
I enjoyed my meal and found it great for eating alone.

그리고 친절한 주인부부의 서비스에 돌아오는 길까지 따뜻했다.
And the warm service from the friendly couple made my way back feel cozy as well.

다음에 또 방문할 의사가 100%다.
I am 100% willing to visit again next time.

아참! 한 가지 아쉬웠던 점: 키오스크 자리 선택 시 좌석 번호가 잘 보이지 않아 좀 헷갈렸다.
Oh! One thing that was disappointing: it was a bit confusing because the seat numbers 

were not very visible when selecting at the kiosk.

이것만 잘 보이게 개선한다면 좋을 텐데~
If they could just improve that so it's more visible, it would be great!

 

https://place.map.kakao.com/1921230169

 

야사시이라멘

경기 의정부시 가능로125번길 12 원현빌딩 1층 (의정부동 236-4)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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