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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살던 고향 "동두천"에는 맛집이라 불리는 노포들이 꽤나 많다. 방송에 몇 번 나와 유명하다 불리는 브랜딩된 식당들이 아닌 세월의 흐름 속에 자기들만의 노하우를 음식에 녹여낸 진짜 맛있는 식당들을 말한다
My hometown, "Dongducheon," has many long-standing restaurants known for their delicious food. These are not the branded restaurants that have become famous through TV appearances, but rather genuine eateries that have infused their own know-how into their dishes over the years.
부대찌개라 하면 미군 부대가 상주하는 평택, 의정부, 동두천 찌게에 소세지만 넣으면 모두가 원조라 말을 하나, 그 옛날 60~70년대 부대 주방에서 근무하시던 분들이 미군 식사를 준비하고 남은 재료를 몰래 가지고 나와 김치와 고춧가루등을 넣어 잡탕으로 끓여 굼주린 배를 위로했다는 설은 꽤나 설득력이 있다
When it comes to Budae-jjigae, while cities like Pyeongtaek, Uijeongbu, and Dongducheon all claim to be its origin due to their U.S. military bases, there's a convincing theory. It suggests that kitchen staff who worked at the bases secretly took leftover ingredients from American meals, added kimchi and gochujang, and cooked them together during hungry times.
동두천에는 백종원 선생님이 방문하여 유명해진 호*식당이 타지인들에게 유명하다. 맛이 없다 라고 말하기 모호하나 내가 태어나 아빠 손잡고 다니던 식당이 호*수식당이 아닌것은 분명하다동두천에서 자라 지금도 살고 있는 사람들이 진짜 방문하는 부대찌게 식당은 크게 신진부대찌개, 실비집 정도라 말하고싶다. 모두가 노포이고 특히 신진 부대찌개의 사장님은 80이 다 되어 가는 연세에 지금도 주방을 지키며 그 맛을 유지하고 있다
In Dongducheon, there's a famous restaurant visited by celebrity chef Baek Jong-won that's popular among outsiders. However, locals who grew up and live in Dongducheon would recommend places like Shinjin Budae-jjigae, Silbijip restaurant. All are long-established eateries, with Shinjin's owner, nearly 80 years old, still maintaining the taste in the kitchen.
오늘은 집에서 가까운 실비집에 다녀왔다. 부대찌개는 미국식 핫도그 햄과, 스팸 그리고 다진 돼지고기, 두부, 채소, 당면 등을 매콤한 양념에 자작하게 끓여 먹는 음식인데, 쉬워 보여 집에서 같은 재료를 구해 끓여 보지만 그 맛은 늘 무언가 부족한 2%를 잡을 수가 없다.
Today, I visited Silbijip, which is close to my home. Budae-jjigae is a dish where American-style hot dog sausages, spam, ground pork, tofu, vegetables, and glass noodles are simmered in a spicy broth. Although it seems easy, when trying to recreate it at home with the same ingredients, there's always that elusive 2% of flavor that can't be captured.
부대찌게 이외에 흰쌀밥, 동치미국물, 그리고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기성 반찬들이 제공되는데 찌게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이 되니 싸이드 반찬이 부실한것은 매번 용서되는 바이다 단짠 음식을 좋아하는 인간의 본성에 아주 잘 맞아 떨어지는 음식 "부대찌개" 주변 어디서나 흔히 먹어 볼 수 있으나 오리지널리티를 중요시하는 당신이라면 꼭 동두천에 있는 추천 식당중 한곳을 방문하여 먹어보길 추천한다!
Budae-jjigae" perfectly matches the human nature that craves sweet and salty flavors. If you want to experience typical Korean cuisine, this is a highly recommended dish!
☞ 120kg 먹보의 주관점 혼자 생각하는 별점
★ ★ ★ ☆ ☆
#위치:동두천시 어수로 91
Location: 91 Eosu-ro, Dongducheon-si
#주차:골목 안쪽 전용주차장
Parking: Private parking lot inside the alley
$가격:약 1인1만원
Price: Approximately 10,000 KRW per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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